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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윤 대통령 첫 시정연설...행간은? / YTN

2022-05-16 39 Dailymotio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추은호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취임 후 첫 국회 시정 연설을 했습니다. 주요 내용지금부터 추은호 해설위원과 해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하늘색 넥타이 매고 취임식 때보다는 한결 부드러워진 톤으로 연설을 했는데 전체적으로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추은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이렇게 편하게 들은 적이 언제 있을까 생각할 정도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야 국회의원들도 편안하게 듣는 분위기가 연출됐는데 그것은 연설 내용을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렇게 어느 누구를 자극하는 내용을 담지 않았습니다. 모두 다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의 협력이라든가 아니면 위기를 같이 극복하자라고 하는 내용을 담았기 때문에 이렇게 상당히 많은, 18번이나 되는 박수가 나왔던 것 같고요. 애교 섞인 실수가 두 번이 있었습니다.

한 번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사당에서 연설하는 건 처음 아닙니까. 본회의장에서 연설한 게. 처음 입장할 때 사무총장의 안내에 따라서 보통 왼쪽으로 들어가는데 사무총장 따로 본인은 또 오른쪽으로 가는 첫 번째 하나 애교 섞인 실수였고요.

두 번째는 연설 시작하기 전에 국회의원들에게 두 방향으로 인사를 했는데 가장 먼저 하는 것이 국회의장한테 인사를 하고 악수를 하는데 그걸 생략하고 바로 마이크 앞에 들어서니까 박병석 국회의장이 의장에게도 인사를, 이렇게 한마디 했어요. 그래서 뒤돌아서 인사를 했고 의원들은 웃음으로 맞아주는 그런 장면들이 전반적으로 보면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이 됐던 것 같습니다.


첫 시정연설인데 취임 엿새 만에 이루어진 겁니다. 이례적으로 빠른 거죠?

[추은호]
굉장히 빠른 거죠. 대통령이 추경안에 대해서 연설한 것은 두 번째입니다. 보통 새해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은 정기국회 때 10월 말이나 11월 초에는 하는 것이 관례로 자리 잡았는데 추경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제일 먼저 한 분이 누구냐면 문재인 대통령이 5월 10일 취임했지 않습니까, 2017년. 6월 12일에 일자리 추경예산을 합니다. 그게 가장 최초였고요.

그런데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두 번째지만 일주일 만에,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서 국회에서 연설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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